2009 전자광고대상

“신문을 펼치면 광고가 보입니다. 광고를 보면 세상이 들어옵니다.”
광고는 시대상을 반영한다. 올 한해 신문들은 사회적 분위기를 광고에 적극 활용했다. 2009년에 전개된 광고 캠페인은 상품을 팔기 보다는 ‘희망과 긍정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담는 게 화두였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이 같은 광고에 마음을 빼앗기고, 지갑을 열었다. 어른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키덜트(kid+adult) 광고기법은 한국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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