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핵연료, 해법을 찾자

1978년 고리원전 1호기가 첫 가동된 지 37년이 흘렀다. 당시 원전 설계수명은 30년. 10년 연장했어도 수명은 3년 남짓 남았다. 원전 안에는 사용하고 빼낸 핵연료가 가득하다. 마냥 원전 내에 넣어둘 수도 없다. 말 그대로 ‘임시 저장’이기 때문이다. 원전을 가동에 따른 연료 처리 문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바로 ‘사용후핵연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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