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복면가왕`의 `헬로 미스터 몽키`는 가수 에릭남으로 밝혀졌다.
에릭남은 MBC `일밤-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3일 방송에 헬로 미스터 몽키로 출연해 1라운드 딸랑딸랑 종달새와의 대결에서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에릭남은 이날 `복면가왕`에서 여심을 자극하는 달콤한 보이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1라운드 쿨의 `올 포 유`를 부른 대결에서 51대48로 경쟁자 `딸랑 딸랑 종달새`에 3표 차로 패배했다.
김구라는 "몽키는 강두일 것 같다."고 예측했으며, 판정단 중에선 `위대한 탄생`으로 인연을 맺은 윤일상만이 에릭남의 정체를 맞혔다. 윤일상은 에릭남이 가면을 벗자 "수고했어"라고 말해주며 미소 지었다.
이 밖에 이날 방송엔 설운도, 한혜진, 변기수, AOA 지민, 사유리가 연예계 음악 복병으로 합류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가수부터 배우까지 계급장을 뗀 8인의 스타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