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 현주엽
`촉촉한 오빠들`에 출연한 현주엽과 그의 아내 박상현 씨가 과거 이혼설에 휩싸였던 사실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촉촉한 오빠들`에서는 농구 해설위원 현주엽과 아내 박상현이 출연했다.
이날 현주엽은 과거 절친한 친구에게 약 30억 가량을 사기 당한 이야기를 꺼내며, 아내에게 “아이 잘 키워줘서 고맙고 힘든 시기 잘 넘겨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현주엽의 아내는 단아하고,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현주엽은 이날 자신의 이혼설에 대해 "아직 이혼 안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주변에서 선후배들이 조심스럽게 물어보더라. 이혼 안 하고 잘 살고 있다. 두 아들이 있다. 멀쩡하게 살고 있다"라며 "은퇴한 후에 사기를 당하며 사업을 실패했다. 운동선수들이 그렇게 사기를 당하며 이혼을 하는 게 수순처럼 보여져서, 주변에서도 힘든일을 겪었으니 이혼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우리 집사람이 날 쉽게 놔주질 않았다"라며 이혼설을 해명했다.
박상현 씨 역시 "이혼 소문을 들었다. 잘 살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촉촉한 오빠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주엽 아내 정말 예쁘더라", "현주엽, 복덩이를 얻으셨네요", "현주엽 착한데 예쁘기까지" 등의 반응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