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폭발, "섬을 떠나라" 지시에 주민들 긴급 대피 "화산재 등 이미 해안까지 퍼져"

일본 화산폭발
 출처:/ 일본 기상청
일본 화산폭발 출처:/ 일본 기상청

일본 화산폭발

일본 화산폭발로 주민 13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오늘 29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현 남쪽 섬인 구치노에라부지마에서 화산이 분화했다. 이에 일본 기상청은 구치노에라부지마 화산이 폭발해 분화경계레벨을 3에서 5로 끌어올려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대규모 폭발과 함께 화산재와 화산석 등이 해안까지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섬 주민 130여명에게 "섬을 떠나라"라는 긴급 피난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

일본 화산폭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화산폭발, 섬을 버린 거야?", "일본 화산폭발, 주민들 다 피난했겠지?", "일본 화산폭발, 한국인들도 많이 가는 곳이라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