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썰전`의 예능 심판자들이 중국에서 불고 있는 한국 예능 열풍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진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는 국내 예능 PD들의 중국 진출과 함께 중국 내 한국 예능 열풍을 점검했다. 이날 녹화에서 ‘썰전’ 출연진은 중국 진출에 성공한 스타작가 최대웅을 초대해 예능 한류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예능 심판자들은 중국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예능인으로 SBS ‘런닝맨’에서 활약 중인 가수 김종국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평소 김종국과 친분이 있다고 밝힌 서장훈은 “김종국은 일주일의 반을 중국에서 보낸다”라며 인기를 입증했고, 이에 대해 최 작가는 “김종국은 이름을 ‘김중국’으로 바꿔야 할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지윤은 중국에서는 김종국이 유재석보다 인기 있다는 이야기에 의문을 제기했고, 최 작가는 중국인들의 취향에 근거해 그 이유를 설명해주었다고 알려졌다는 후문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썰전, 김종국 인기 많구나" "썰전, 런닝맨이 재밌어서 그런가?" "썰전, 김종국 가수인데 예능인으로 아는 거 아냐?" "썰전, 김종국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같은 중국 내 한국 예능 열풍에 대한 이야기는 4일 밤 11시에 방송될 JTBC ‘썰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