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복면검사` 김선아가 복면을 쓴 주상욱과 키스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밤 방송된 KBS2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8회에서 유민희(김선아)가 조상택 수하들을 잡기 위해 현장으로 나서자 하대철(주상욱)은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다시 복면을 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상택의 수하들에 의해 공격을 받은 유민희는 머리를 다쳤고, 총까지 뺏기게 됐다. 이후 유민희는 경찰들과 함께 그들을 수사하기 위해 나섰고, 총격전을 벌였고, 하대철은 복면을 쓰고 나타나 유민희를 구해냈다.
이에 유민희는 "여긴 또 어떻게 온 거야?”라며 한심한 말투로 말했고, 이에 대철은 “넌 내가 지킨다”라고 고백을 했다. 이후 유민희는 복면을 쓴 하대철의 얼굴을 잡고 "진짜 밝혀야 할 건 바로 너"라며 그의 복면을 벗기려 들었다.
유민희는 하대철과 몸싸움을 하며 실랑이를 벌이던 중 넘어지며 키스 해프닝을 맞이했다. 키스 이후 둘은 서로의 입술을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검사, 로맨스 시작하나?" "복면검사, 잘 됐으면 좋겠다" "복면검사, 두근두근" "복면검사, 두 사람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