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수근, 어린 시절 생활고로 당구장서 생활해… 솔직 고백

신서유기
 출처:/신서유기
신서유기 출처:/신서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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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4일 오전 첫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출연자 이수근의 과거 생활고 에피소드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수근은 과거 방송된 KBS `지석진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당시 방송에서 "무명 시절 개그맨 김병만과 옥탑방에서 지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월세 4만 원도 마련하지 못 해 빈 병을 주우러 다니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 시절에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친척이 운영하는 당구장에서 생활한 적도 있다"라며 "결혼 이후 아내의 내조 덕분에 빚도 갚고 내 집 마련을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수근은 2013년 11월 인터넷 스포츠 도박사이트에서 수억 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저팔계` 강호동, `삼장법사` 이승기, `사오정` 은지원, `손오공` 이수근까지 4명의 출연자가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4박 5일 촬영을 마쳤다. 회당 5개 클립, 총 20개 클립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