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조정석, 영화 위해 9시 뉴스 본방사수 “액센트 배웠다”
컬투쇼 조정석이 영화 ‘특종:량첸살인기’를 위해 뉴스를 꼬박꼬박 봤다고 털어놨다.
배우 조정석은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DJ 컬투는 "영화 때문에 9시 뉴스를 꼬박꼬박 챙겨봤냐"고 질문하자 조정석은 "그렇다"면서 "원래 뉴스를 챙겨보는 타입이 아니었다. 요즘은 휴대폰으로 볼 수 있지 않냐. 뉴스를 보면서 기자 분들의 뉘앙스나 액센트를 배웠다"라고 말했다.
정찬우는 "SBS는 `8시 뉴스`인데 왜 9시 뉴스를 본 거냐"고 조정석에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