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가 수상을 했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2015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을 열고 메시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메시는 지난 2010년과 11년, 12년에도 3년 연속 이 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과 2014년에는 호날두에게 상을 내줬다가 3년 만에 다시 되찾았다.
메시 개인으로는 통산 다섯 번째로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메시는 165개국 대표팀 감독과 기자 등이 참여한 투표에서 41%가 넘는 득표율을 보였다.
메시는 지난해 53경기에서 48골을 넣으며 소속팀 FC바르셀로나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 시즌 5관왕으로 이끌었다.
FIFA 발롱도르는 1991년 창설된 FIFA 올해의 선수와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수상자를 정해 온 `발롱도르`를 통합해 2010년부터 FIFA-발롱도르로 시상하고 있다.
이윤지기자 life@et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