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샌드버그 "자선단체에 보유 주식 약 377억 원 어치 남몰래 기부"

페이스북 COO 샌드버그
 출처:/ TV조선 캡처
페이스북 COO 샌드버그 출처:/ TV조선 캡처

페이스북 COO 샌드버그

세계적인 SNS 기업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셰릴 샌드버그가 남몰래 기부를 한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CNN머니는 샌드버그가 자신이 보유한 주식 29만주 3천100만 달러(약 377억 원)어치를 지난해 말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샌드버그가 기부한 주식은 `셰릴 샌드버그 자선펀드` 관리하에 여성 권리를 신장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에 지원된다.

또한 샌드버그 자신이 만든 근로여성 지원 비영리단체인 `린 인(Lean In)`에도 일부 지원되고, 교육 및 가난퇴치를 위해서도 활용된다는 계획이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