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이 럭셔리한 경기도 저택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천명훈은 2일 tvN `내 방의 품격`에 출연해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자택을 공개했다.
그는 집안 곳곳 본인이 직접 인테리어를 한 공간들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천명훈은 자택에 대해 "99년에 지은 집이다. 모두 캐나다산 더글라스 원목이다. 부모님이 계단을 다 쌓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천명훈은 "캐나다에 로키 산맥이 있지 않느냐. 거기에서 뽑아낸 야생 더글라스 원목이다"며 "저걸 사려고 했을 때 IMF가 터졌다. 예산이 모자라서 고덕동에 있는 집을 팔아서 돈을 충당했다. 그때 진짜 고생했다"고 말했다.
거실에 위치한 벽난로가 고풍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그는 "벽난로가 있다. 99년도에 완공된 지라 부모님이 발품 팔아서 시멘트로 직접 하셨다. 저는 부모님 용기 잃지 말라고 응원을 했고 최대한 비용을 부담했다"고 말했다.
부모님이 직접 시공한 돌계단을 비롯해 원목으로 꾸며진 내부가 눈길을 끌었고 채광이 비치는 2층과 아늑한 다락방이 관심을 모았다. 이에 MC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