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이대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화려한 데뷔전 ‘완벽해’

오승환 이대호
 출처:/ YTN 캡처
오승환 이대호 출처:/ YTN 캡처

오승환 이대호 선수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선보이며 완벽한 데뷔전을 치렀다.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에서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3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이후 오승환은 J.T 리얼무토를 공 2개로 우익수 뜬공 안타로 처리하며 만루의 위기를 넘겨 야구팬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같은 날 이대호 또한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쳤다.

또한 이대호는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가 아처의 볼을 받아치며 안타를 치며 화려한 데뷔전을 펼쳐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와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