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가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14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이 유시진(송중기 분)과 우르크에서 달콤한 사랑 고백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모연은 “되게 먹고 싶은가 봐요. 방법이 없지는 않죠. 그때 나 심장 떨려 죽는 줄 알았다”라며 유시진과의 첫키스 당시를 언급했다.
이에 유시진은 “나는 지금 심장 떨린다. 바닷가에 술도 있고 미인도 있고. 저렇게 별도 쏟아진다”라고 특유의 능글거리는 말을 건네 웃음짓게 만들었다.
특히 별동별이 떨어지자 강모연은 “이 남자가 나한테 키스 해달라고 빌었다”라고 말하자 유시진은 “사랑해요”라며 강모연의 입을 맞췄고, 강모연 또한 유시진에 “사랑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KBS2 ‘태양의 후예’는 오늘 14일 16회로 종영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