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2017년 2월 6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은 SBS ‘초인가족 2017’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016년 12월 26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있었던 ‘초인가족 2017’ 첫대본 리딩 현장에는 박혁권, 박선영, 김지민, 엄효섭, 김기리, 김혜옥, 전영미, 정시아 등의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최문석 PD는 “‘초인가족 2017’은 유쾌한 듯 하지만 결국은 짠한 슬픔과 공감을 담은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하고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리얼한 소재를 바탕으로 빵 터지는 웃음과 짠한 감성을 동시에 시청자께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진영 작가는 “세대와 성별에 상관없이 함께 웃고 함께 울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래 남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초인가족 2017’은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초인’이라는 주제 아래,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성, 풍자를 통해 그린 미니 드라마로, 30분물 2편이 연속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