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장기하, 3년 교제 끝 결별…“좋은 선후배로 남을 것”

사진=엔터온뉴스 DB
사진=엔터온뉴스 DB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가 결별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23일 “확인한 결과, 소속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씨와 최근 연인으로서의 인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이달 들어 최근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결정했다.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코자 한다.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기하의 소속사 두루두루amc의 관계자 역시 결별을 인정하며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기하와 아이유는 2013년 10월 SBS 파워FM ‘장가하의 대단한 라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