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유기견들의 천사... "이동건도 반할만 해"

사진=조윤희 SNS
사진=조윤희 SNS

배우 조윤희와 이동건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평소 유기견 구조에 힘써온 조윤희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조윤희는 지난달 17일부터 '스토리펀딩-윤희와 킹콩이의 운명적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뺑소니 사고를 당한 뒤 구조된 강아지 킹콩이 등 유기견들을 위한 프로젝트로, 특히 '윤희와 가족이 된 유기견들'이라는 에피소드가 입소문을 탄 바 있다.

조윤희의 인스타그램 계정이는 이 스토리펀딩 이외에도 평소 킹콩이와 함께 찍은 사진, 또 다른 유기견들과 함께 한 그의 자신이 게재돼 있다. 유기견 보호에 그가 얼마나 앞장서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조윤희는 또 "작은 생명이라도 제가 책임질 수 있는 선에서 입양이라는 방식으로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남은 생을 잘 돌봐주고, 행복하게 보내주기로 결정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8일 오전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동건과 조윤희는 최근 들어 좋은 감정 갖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열애 시기는 드라마 종영 즈음이다. 정말 최근 시작하게 된 단계다"라고 덧붙였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