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 당에 입당하는 가운데, 이언주 의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언주의원은 1972년생으로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제 29기 사법연수원에 나왔다. 이후 법무법인 충정, 지평지성에서 변호사로 지냈다.
2004년에는 르노삼성자동차 법무팀장으로 활동했으며, 에쓰오일 상무, 대한상자중재원 중재인 등을 통해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12년 민주통합당에 입당하며 정치에 입문한다.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원내 대변인, 새로운 정치혁신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2013년 제 19대 국회의원 경기 광명시 을에 당선됐다.
이후에도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 경기도당 직능위원장, 조직본부장 등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2016년에는 재선에 성공했다.
특히 이언주 의원은 지난해 3월 열린 필리버스터(합법적 무제한 토론) 28번째 주자로 국회 발언대에 나서 총 5시간 11분의 연설을 이어간 바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