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제주소년 오연준 군의 목소리가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불후의 짝꿍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형중과 서영은, 박상민과 김정민, 이현과 미오 이정욱이 짝꿍으로 나와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우승은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양파와 '위키드' 출신 제주소년 오연준에게 돌아갔따.
두 사람은 윤하의 '바다 아이', 최성원의 '제주도의 푸른 밤'을 선곡, 마음이 귀 모두를 정화시키는 힐링 무대를 선보였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