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질문을 너무 많이 해서 학교 잘렸다" 과거 발언 '눈길'…어느 정도길래?

사진=tvN캡쳐
사진=tvN캡쳐

강남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특별한 학창시절이 재조명됐다.
 
강남은 과거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뇌섹남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남의 특별한 등장에는 사실 이유가 있었다. 초등학교 재학 당시 성적으로 전국 2위를 기로했으며, 하와이 유학파 출신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를 마스터한 인재이기 때문.
 
당시 방송에서 강남은 "하와이에서 아홉 개 학교를 섭렵했다"며 "질문을 너무 많이 해서 잘렸었다"며 학창시절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남은 "고기를 먹으면 안되는 학교에 다닌 적 있는데, 매점에서 판매하는 컵라면에는 고기가 포함되어 있었다다. 그래서 역사 시간이 이에 대해 질문했었다"며 "햄버거를 먹는 선생님에게 '왜 선생님은 고기를 먹냐'고 질문했다가 '선생님을 놀린다'고 지적받았다"고 말했다.
 
"부모님이 힘들어하진 않으셨나?"라는 질문에 강남은 "부모님은 ‘뒤에 우리가 있으니까 하고 싶은 대로 하라’ 이 얘기를 쭉 해주셨다"라며 "어릴 땐 하지 말란 얘기를 하지 않으셨다. 이렇게 될 줄 몰랐을 것. 쭉 믿어주셨다"라는 부모님의 교육관을 드러냈다.
 
한편, 강남은 지난달 22일 SBS '미운우리새끼' 출연 당시 토니안과 함께 샘 오취리의 집을 방문해 "가나에는 TV가 있냐?", "클럽은 있냐?"라는 등의 무례한 질문을 해 시청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