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치가 화제인 가운데, 조정치가 연애 초기 정인에게 충격 서약을 맺은 사실이 재조명됐다.
조정치 정인 부부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11년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 조정치는 당시 방송에서 연애 초기에는 다 눈이 돌지 않느냐며 정인과 연애 시절 '너의 개가 되겠다'는 메일을 보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패널들은 정말 그렇게 살고 있냐고 묻자 조정치는 "말이 씨가 돼서 그런지 술만 마시면 개가 된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이어 조정치는 연애 시절 정인을 공주님으로 불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정치, 정인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