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찍다 부부 추락사...여행하다 안타까운 참변

(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셀카를 찍던 한 부부가 추락사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태프트포인트 절벽에서 한 인도인 부부가 셀카를 찍던 중 추락했다.



이들은 관광객 보호용 난간이 없는 절벽 꼭대기에서 사진을 촬영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관리인들이 추락 현장에서 카메라와 삼각대를 발견했고 헬기가 동원돼 시신이 수습됐다.

추락사한 인도인 부부는 함께 여행 블로그를 운영 중이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