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경은, 둘째 딸 외모 언급에 현실부정 中" 왜?

사진=KBS2캡쳐
사진=KBS2캡쳐

유재석 나경은 부부의 둘째 딸 외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방송된 KBS2 목요 예능 '해피투게더 4'에서 MC 유재석은 "딸은 아빠를 닮으면 잘 산다는 말이 있던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남우현은 "딸은 아빠를 닮으면 잘 산다던데"라며, 유재석 딸의 외모를 궁금해 했다.
 
유재석은 "주변에서도 그런 얘기를 많이 물어보신다. 지금 아직 잘 모르겠다"라며 "나경은 씨는 저를 많이 닮았다고 한다. 좀 더 추이를 지켜보자고 가족을 안심시키고 있다. 경은아 그렇게 얘기하지 마 아직은 몰라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그는 최근 시상식 수상소감을 통해 새벽에 둘째 딸의 울음소리를 모른 척 했다며 아내 나경은에게 사과한 일화를 재차 언급했다.
 
그는 "그 때 연달아 새벽 촬영을 해서 잠을 제대로 못 잤다. 그래서 너무 심한 자책감에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라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나경은 전 MBC 아나운서와 결혼, 2010년 아들 지호 군을 얻었다. 지난달 19일 둘째 딸을 얻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