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과 길구봉구가 감성 시너지를 예고했다.
트라이어스에 따르면 백지영과 길구봉구가 오는 4월 11일 새로운 싱글 ‘눈을 감고 귀를 막아도’를 발매한다.
소속사 선후배인 백지영과 길구봉구는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그 여자’를 듀엣 버전으로 편곡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 적 있지만 정식 듀엣곡을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곡 ‘눈을 감고 귀를 막아도’는 애절한 슬픔이 담긴 백지영, 감성과 가창력을 다 갖춘 길구봉구, 세 사람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진한 감성의 절절한 발라드로 탄생됐다.
백지영은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부터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을 받고 있다. 길구봉구 또한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이 별’, ‘너 하나야’, ‘모든 계절은 너였다’ 등으로 차트를 정주행, 역주행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 대중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백지영과 길구봉구의 이별 듀엣곡 ‘눈을 감고 귀를 막아도’는 4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