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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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도지사의 선택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집권 3년차인 2005년 7월 한나라당에 대연정을 제안했다. 선거제도 개편을 전제로 총리지명권과 내각구성권을 당시 야당에 넘겨 주는 파격안이었다. 여소야대 국면이라는 현실론과 지역주의 타파...

    2016-08-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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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기업 일탈, 언제까지 두고 볼 것인가

    글로벌 기업의 한국 내 일탈이 이어지고 있다. 옥시, 폭스바겐, 이케아 등에 이어 노바티스가 학술 행사를 빙자해 리베이트를 살포한 사건이 적발됐다. 한국노바티스 대표 등 전·현직 임원 6명이 약사법 위반 혐의...

    2016-08-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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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연과 과학기술 프로젝트

    대덕 연구단지가 우울하다. 만나는 사람마다 전자신문 `출연연 대개혁` 시리즈 이야기를 꺼낸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출연연)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모두가 공감하는 분위기다. 오히려 한 술 더 떠서 2차 기획...

    2016-08-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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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짜증지수`

    `불쾌지수`를 넘어 `짜증지수`가 끝 간 데 없이 오른다. 아마 국민감정에도 끓는점이 있다면 벌써 끓어 넘쳤을 정도다. 장마 뒤의 날씨 때문에 겪는 불쾌한 감정이 이젠 나라 분위기와 사회 돌아가는 형국을 보며 느...

    2016-08-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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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뱅크와 삼성

    대형 인수합병(M&A)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일어난 10조원 이상 빅딜만해도 10여건이 넘는다. M&A 데이터를 제공하는 딜로직에 따르면 작년 세계 M&A 규모는 5조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2016-08-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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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0년, 앞으로 50년

    내년은 한국이 전자정부 도입 50주년을 맞는 해다. 단기로는 4350년이다. 전자정부는 끊임없는 진화의 산물이다. 내부 행정업무 전산화에서 시작된 전자정부는 다른 나라에 서비스를 수출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민원...

    2016-07-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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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출연연 개혁을 기다리며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왜 싸우나요.” 전자신문이 `출연연 대수술 급하다` 시리즈를 연재하자 그 배경을 묻는 질문이 쏟아졌다. 독자는 과학자와 과학기술에 우호적인 미디어가 비판 일색으로 급변한 이유를 궁금해...

    2016-07-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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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 `경쟁과 품격`

    개월로 따지면 8개월이고 일수로 계산하면 약 240일이다.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을 선언한 이후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소요 기간이다. 지난해 11월 2일 인수 계획이 발표되고 한 달 뒤인 12월 1일 인가...

    2016-07-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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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완의 혁신

    일본 닌텐도는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의 닌텐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할 정도의 혁신 사례로 꼽혔다. 일본 정보기술(IT)업체가 줄줄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때 닌텐도는 DS와 위(Wii)를 내세워 사상 최...

    2016-07-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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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하기 좋은 나라

    사람이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죽음과 세금이다. 세금은 사람을 울고 웃게 만드는 묘한 재주가 있다. 1년 전 박근혜 대통령과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관계가 그랬다.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

    2016-07-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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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송에 망가지는 중소기업들

    기업을 경영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요즘처럼 브렉시트(Brexit) 등 글로벌 악재가 발생할 때 더 그렇다. 경영 적자가 발생하면 회사가 불안해지고, 경영자에 대한 불신이 늘어난다. 적자가 누적되면 될수록...

    2016-07-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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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덫의 오류

    7일 박근혜 대통령이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면서 거론한 `쥐덫` 때문에 인터넷이 요란하다. 박 대통령은 발언에서 `만약에 당신이 더 좋은 책을 쓰고, 더 좋은 설교를 하고, 더 좋은 쥐덫을 만든다면 당신이 외...

    2016-07-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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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토끼 잃는 국가전략 프로젝트

    이상과 현실은 늘 충돌한다. 하고 싶은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은 다르다. 사람이든 기업이든 갈등한다. KT와 금호전기도 순간의 선택이 사운을 갈랐다. 왕년에는 절대 강자였다. KT는 `초고속인터넷`, 금호전기는 `번...

    2016-07-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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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이 필요하다

    불과 300년이 안 된 시간 동안 인류는 세 번의 산업혁명을 겪었다. 18세기에 증기기관을 시작으로 한 1차 산업혁명이 있었다.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에는 전기에너지를 활용한 대량 생산 체계가 두 번째 혁명을 이...

    2016-06-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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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택 부활이 중요한 이유

    팬택이 돌아왔다. 신제품 스마트폰 이름을 `IM-100`으로 내세우며 “I`m Back(내가 돌아왔다)”이란 이미지를 내세웠다. 한때 `국가대표 벤처기업`으로 불리던 팬택이다. 퇴출 직전까지 내몰렸다가 지난해 쏠리드-옵...

    2016-06-23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