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조커
지난 주 달샤벳이 신곡 조커로 컴백했다. 그러나 ‘JOKER’의 발음이 욕설처럼 들린다는 주장과
`헤이 미스터 조커 왜 날 흔들어`,`아이 원트 잇`, `숨이 가빠와 베이비 굿나잇`가 남녀간의 정사를 연상시킨다는 의견 탓에 방송심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지난 21일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 달샤벳이 최근 발표한 신곡 `조커`가 가사를 수정해 KBS에서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수정된 가사는 각각 `헤이 미스터 조커 나쁜 남자야`, `아이 러브 유`, `좀 더 다가와 베이비 투나잇`이다. 달샤벳은 오는 24일 `뮤직뱅크`에서 정식 컴백 무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15일 발매된 달샤벳이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의 타이틀곡 `조커`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 나쁜 남자를 조커로 표현한 스윙재즈 댄스곡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달샤벳 조커 가사 완전 이상하다.”, “달샤벳 조커 수정 전이나 후나 별로 차이가”, “달샤벳 조커, 전부 비문이잖아 작사가들 반성해야함”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