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이 고백한 유년 시절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태준은 지난 3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넉넉치 못했던 집안 형편과 유년 시절, 아버지와의 불화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그는 "마음만 먹으면 아버지를 만날 수 있지 않겠느냐. 전화를 해보는 게 어떠냐"는 MC 이영자의 말에 20년 만에 아버지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박태준은 아버지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문을 텄고, 이에 아버지가 "어디냐. 요즘 잘 되냐. 인터넷에 많이 뜨더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그는 "설날 때 뵈러 가겠다. 비 오는데 우산 쓰고 다니시라"고 말하며 통화를 마쳤다.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가난했었구나",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고생 많이 했네",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아버지한테 전화하는 모습 보기 좋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일 업데이트된 `외모지상주의` 25화 `축제 [05]`편은 네이버 금요웹툰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