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가 5명이 추가되며 30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kf94에 해당하는 보건용 마스크로 공기 중 미세물질을 95% 이상 걸러주며 결핵, 수막염균, 사스-코로나바이러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를 차단해 일반 마스크보다 보건용 마스크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온라인 오픈 마켓과 쇼핑몰, 소셜커머스 등에서 매진이 이어지고 있어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하기 힘든 실정이다.
한편 2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선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며 “N95 마스크의 경우, 의료인들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국민이 착용하면 숨이 차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고 예방법을 밝혔다.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마스크 꼭 껴야지"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 줄이야"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감염자 더 발생 안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