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이 경기도 집을 공개한 가운데, 배우 이영애와 이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tvN `내 방의 품격`에서는 천명훈이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천명훈은 "경기도 양평 양수리에 90평 대의 저택이 있다. 서울하고 30~40분 밖에 안 걸린다"며 "이영애 씨 집과 도보로 15분이면 간다. 감우성 형님도 근처에 살고 계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공개된 천명훈의 경기도 저택은 부모님이 직접 시공한 돌계단을 비롯해 원목으로 꾸며진 내부가 눈길을 끌었고 채광이 비치는 2층과 아늑한 다락방이 럭셔리한 모습이었다.
천명훈은 "캐나다에 로키 산맥이 있지 않느냐. 거기에서 뽑아낸 야생 더글라스 원목이다"며 "저걸 사려고 했을 때 IMF가 터졌다. 예산이 모자라서 고덕동에 있는 집을 팔아서 돈을 충당했다. 그때 진짜 고생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