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우레탄트랙, 알고보니 발암 위해성 우려되는 발암물질?...‘아이들 건강은..’

초등학교 우레탄트랙
 출처:/ YTVN 캡쳐
초등학교 우레탄트랙 출처:/ YTVN 캡쳐

초등학교 우레탄트랙의 실태가 주목받고있다.

오늘(22일) 환경부측은 학교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의 납 성분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바에 따르면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학교 25곳 중 13곳에서 납이 한국산업표준 기준치를 초과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30곳에 재학 중인 93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납과 프탈레이트에 대한 발암 위해성이 우려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에 있는 초등학교 30곳의 인조잔디와 우레탄 트랙을 조사한 바 있다.

더불어, 환경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관계 부처에 통보한다.

이어 우레탄 트랙 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