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설현, 광고퀸의 3년 만의 정산 "집 에어컨-부모님 가방 사드렸다"
'냉장고를 부탁해' 설현의 출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AOA 설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숙소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설현이 지난해 광고 모델 순위 2위를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광고를 몇 개 찍었는지 물었다.
설현은 "정확하진 않은데 스무개가 넘는 것 같다"고 말해 광고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MC들은 설현이 정산받은 돈으로 무엇을 했는지 궁금해 했다.
이에 설현은 "3년 만에 정산을 받았다. 한동안 수입이 없다가 생기니까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설현은 "집에 에어컨 사고, 부모님께 가방을 사드렸다"라며 "개인적으로는 텀블러 모으는 걸 좋아해서 수집하는데 쓰고 그 외에 개인적으로는 돈을 잘 쓰지 않는다"라고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과 의외의 검소한 면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