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이 남창희의 연애에 방해물이 되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남희석에게 과잉 충성하는 남창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남창희는 "남희석 형님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남창희는 남희석 형님이 999번을 연락하면 998번을 맞고, 997번을 나갈 정도로 충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말에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기로 했었어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남희석이 어딘가를 가는 데에 그 시간과 겹치자 여자친구와의 약속을 취소한 것.
이에 MC들의 "그러면 안되지"라는 야유가 쏟아졌다.
남창희는 또 "나는 형님이 목동이라고만 해도 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