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금산의 자살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안산 단원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5일 오전 9시경 대부도 근처 차에서 사망한 것으로 신고가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했다" 면서 "유서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인은 1984년 KBS 개그 콘테스트 출신으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인기를 끌었던 ‘반갑구만, 반가워요’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