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김규리의 근황이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연예계는 두 명의 김규리가 있다. 최근 이명박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실이 알려진 김규리(김민선)과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김규리.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1979년생으로 동갑내기이며, 영화 ‘여고괴담’ 시즌에 나란히 출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규리(김민선)는 데뷔 당시의 본명이 김민선이었으나, 2009년 11월 26일 주민등록상 이름을 김규리로 바꿨으며 개명한 김규리로 연예계 활동도 하고 있다. 개명 이유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집안에서 불리던 이름으로 바꾸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원조 김규리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공교롭게도 원조 김규리는 지난 2012년 출연한 MBC ‘빛과 그림자’ 출연 이후 얼굴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신작 또한 2013년 영화 ‘어디로갈까로?’에서 강희영 역으로 출연한 필모그라피가 마지막인 상황.
또한 SNS를 통한 근황 조차 전해지지 않고 있어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