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켄·홍빈·혁, 젤리피쉬와 재계약…라비 독자 레이블 설립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그룹 빅스가 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과 레이블 설립 등을 협의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24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그룹 빅스와의 재계약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빅스 가운데 레오·켄·홍빈·혁 등은 재계약을, 라비는 젤리피쉬엔터 내 독자 레이블 설립 등을 진행키로 했다.

이번 빅스의 재계약 및 레이블 설립 등은 2012년 데뷔 이후 7년동안 동고동락했던 멤버들과의 우애와 함께 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에 대한 신뢰감을 바탕을 두고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룹활동뿐만 아니라 유닛(빅스LR), 솔로 등으로도 자신의 음악적 매력을 드러낸 라비의 경우에는 그의 음악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여기에 뮤지컬과 솔로활동 등의 음악적 활동과 함께, TV드라마, 연극 등으로도 맹활약중인 레오·켄·홍빈·혁 등 4멤버들에 대한 지원폭도 보다 확장될 것으로 보여, 오랫동안 사랑받는 K팝 인기그룹으로서의 발돋움을 더욱 강하게 내딛을 것으로 보인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의 변치 않는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함께 해 온 빅스 멤버 레오, 켄, 홍빈, 혁 네 명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젤리피쉬는 향후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빅스는 재계약 및 레이블 설립 등으로 새 국면을 맞이하는 가운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한 7주년 기념 릴레이 라이브 진행과 함께 올해 안에 국내외 팬들과의 만남을 위한 계획들을 세울 예정이다.

 

(이하 소속사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젤리피쉬는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의 변치 않는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함께 해 온 빅스 멤버 레오, 켄, 홍빈, 혁 네 명과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향후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또한 라비는 데뷔 초부터 동고동락했던 멤버들 및 회사와의 깊은 대화와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적 성향에 맞춰 독자적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빅스 음악 활동에 있어서는 젤리피쉬와 음악적인 협업을 이어감과 동시에 7년간 함께 해 온 빅스 멤버로서, 그룹으로서의 음악적 활동은 앞으로도 함께하며 지켜갈 예정입니다.

이는 늘 한결같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과 애정이 레오, 켄, 홍빈, 혁과 뜻이 같았기에 이루어졌으며, 현재 군 복무 중인 엔은 제대 후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젤리피쉬는 재계약을 마친 레오, 켄, 홍빈, 혁은 물론 빅스 그룹의 활동을 함께할 라비와 향후 빅스 그룹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지켜가고, 올해 안에 국내외 팬들과의 만남을 위한 계획들을 세울 예정입니다.

또한 레오, 켄, 홍빈, 혁의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하며, 빅스 그룹은 물론 개개인의 음악적 역량과 장점들을 좀 더 체계적이고 밀접한 시스템으로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글로벌 스타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