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 소프트웨어코리아(지사장 박명구)가 엔씨소프트 가상화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에 Veeam Availability Suite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백업 솔루션 환경에서는 가상화 백업의 낮은 성공률, 복구 성능 이슈, 실제 복구 전엔 복구 가능여부를 알 수 없었고 객체 복구가 불가능해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엄격한 PoC를 거쳐 빔 소프트웨어 제품을 도입했다.
이번 공급은 굿모닝아이텍을 통해 이뤄졌으며 VMware, MS Hyper-V 통합 백업으로 구축됐다. 엔씨소프트는 노후화된 기존 백업 시스템을 교체하고, 안정성과 성능을 고도화하여 데이터 보호 체계를 강화하였다. Veeam Availability Suite는 엔씨소프트의 백업 성공률 100%까지 개선하고 가상서버 즉각 복구를 통한 복구시간을 단축했다. 단축, 백업본 자동 검증 기능, MSSQL, AD 서버에 대한 개별 단위 복구 기능 등을 활용하여 기존 백업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었다. 복원 작업 절차가 간소화되어 있고, 사용자가 많은 지식 없이 쉽게 복원할 수 있었다.
엔씨소프트의 장진혁 팀장은 “물리서버의 가상서버 전환(P2V)과 퍼블릭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도 Veeam 기능이 지원해 추가 솔루션 도입이 필요 없이 비용 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박명구 빔 소프트웨어 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가상화 환경에서 빔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성능을 최대한 활용해 비즈니스를 향상시키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 비즈니스 환경의 안정성과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