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및 백업 솔루션 글로벌 기업 빔 소프트웨어가 2020년 전년 대비 21 %의 연간순환매출(ARR)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출시돼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Veeam Availability Suite v10은 랜섬웨어 보호 기능과 고속 NAS 백업, 멀티 VM 인스턴트 리커버리 등 150가지가 넘는 새로운 데이터 보호 기능이 추가됐다.
전세계적으로 37만 5000 명 이상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빔 소프트웨어는 빔 유니버설 라이선스(Veeam Universal License, VUL) 구독 서비스 방식의 라이선스 정책을 채택해 전년 대비 97 % 증가했다. IDC 에서 최근 시행한 2019년 하반기 데이터 보호 및 복제 소프트웨어 시장 조사에서 상위 5개 벤더 중 가장 빠른 성장세와 매출 증가세를 기록 했다.
빌 라전트(Bill Largent) 빔 소프트웨어 CEO는 “빔 소프트웨어의 Veeam Availability Suite v10 출시는 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신제품으로 2020년의 매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에서 비즈니스 연속성 및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을 검증받고 있는 것이며, 빔 소프트웨어는 기업 비즈니스 데이터 보호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