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쓰레기 수거장에서 여성의 시신이 침낭에 담겨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이 인근에 사는 50대 남성을 붙잡았다. 용의자는 범행을 거듭 부인했으나 그가 전동휠체어에 탄 상태로 시신이 든 침낭을 끌고 가는 모습이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에 녹화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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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美 남성이 대낮에 끌고 다닌 침낭…살해한 시신 담겼다2024-07-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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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년 전 털매머드서 발견한 '염색체' 화석…유전자 3D 구조 복원
부숭부숭한 갈색 털이 가득해 영국 축구선수 ‘크리스 워들’의 이름을 딴 별명까지 붙은 털매머드(woolly mammoth) 화석 피부에서 DNA가 놀라울 정도로 온전히 보존된 염색체가 발견됐다. 11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 베일러의대 에레즈 리버먼
2024-07-13 15:50 -
“범죄자 얼굴 바꿔준다”… '비밀 성형' 시켜주는 필리핀 병원 기승
필리핀에서 수배자·범죄조직 조직원 등이 수사망을 피할 수 있도록 성형수술을 해주는 무허가 비밀 병원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은 지난 5월 마닐라 인근 파사이시의 한 비밀 병원에서 무면허 의료행위에 가담한 베트남인·중국인
2024-07-13 13:50 -
'한국계 월가 신화' 빌 황의 몰락…“사실상 종신형 위기”
지난 2021년 월스트리트 대형 은행들에 13조원이 넘는 손실을 입힌 이른바 ‘마진콜 사태’와 관련해 핵심 인물인 한국계 미국인 투자가 빌 황이 유죄 평결을 받았다. 최장 20년형 위기로 그의 나이가 60세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종신형이다. 11일(현지 시각) 미국
2024-07-13 08:30 -
맨몸에 튜브끼고 37시간 표류…바다 한가운데서 구조된 中 여성
일본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실종된 중국인 여성이 약 37시간 만에 80여 km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서 구조됐다. 10일 TV 시즈오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쯤 혼슈 시즈오카현의 시모다 시라하마 해수욕장에서 친구와 물놀이하던 한 중국 국적의
2024-07-13 08:30 -
'태양 8200배' 중간질량 블랙홀, 우리은하서 첫 발견
오메가(ω) 켄타우리 성단 중심부에서 지금까지 관측되지 않았던 중간질량 블랙홀(intermediate-mass black hole)의 증거가 처음 발견됐다. 11일(현지시간) 독일 막스플랑크 천문학연구소(MPIA) 막시밀리안 헤버리(Maximilian Haberle)
2024-07-13 08:30 -
日 법원, 수술 없어도 성전환 인정… “정체성이 여자라면 여자”
일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이 여성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히로시마 고등법원은 “바뀐 성별에 가까운 생식기 출현(외관 요건)의 규정을 충족하지 않는 당사자가 신청한 호적상의 성별 변경을 인정하기로
2024-07-12 21:50 -
美 폭염 속 '차 안 방치' 아동 사망 잇따라… “올해만 10명”
미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차 안에 홀로 방치된 아이가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남쪽으로 160㎞ 떨어진 투손 지역에서 2살 된 아이가 차 안에서 숨졌다. 아이는 아빠와
2024-07-12 17:20 -
'재산 166조' 인도 재벌가 막내아들, 4500억 초호화 결혼식 올린다
아시아 최고 갑부인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29)가 인도 뭄바이에서 초호와 결혼식을 올린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난트는 오는 12일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이자 제약업 재벌 가문 출신인 라디카 메르찬트
2024-07-12 17:20 -
바이든, 또 말실수…젤렌스키 소개하며 “푸틴 대통령입니다!”
대선후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전쟁 상대국인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라고 소개하는 아찔한 말실수를 저질렀다. 11일(현지 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북대서양조
2024-07-12 11:01 -
미국 여배우가 속옷만 입고 냉동고에 들어간 이유 [숏폼]
미국의 유명 여배우 ‘코트니 콕스(60)’가 냉동고에서 속옷 차림으로 나옵니다. 자세히 보니 마스크 팩도 붙인 상태였는데요. 그러고는 카메라를 보곤 “왜? 크라이오테라피(Cryotherapy)를 한 것이다”라고 말하였죠. 알고 보니 이 여배우는 생일을 맞이하여 자신의
2024-07-11 20:50 -
韓 경제침탈 주역 日 새 1만엔 주인공, 현지인도 난색 표한 이유는?
지난 3일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20년 만에 새 지폐를 발행하면서, 1만엔 도안에 새겨진 인물 시부사와 에이이치의 여성편력이 재조명됐다. 10일 아베마 타임즈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새로운 도안이 채택된 1000엔, 5000엔, 1만엔 신권이 유통되기 시작했
2024-07-11 19:50 -
바이든 우군도 등돌렸다…펠로시·조지클루니 “사퇴, 결정 내려야 할 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완주 의지를 재차 강조했지만, 그의 편에 섰던 낸시 펠로시 전 연방 하원의장,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까지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며 사퇴론에 불을 지폈다. 10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오랜 동맹인
2024-07-11 13:03 -
美 라스베이거스, 5일째 46도 넘어… “폭염에 사망자 속출”
미국에서 서부와 일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전체 인구의 40%가 넘는 1억 4200만명 이상이 폭염 경보 영향권에 들었다. 폭염 경보는 서부 지역과 일부 동부 지역에 집
2024-07-11 11:24 -
“재난 상황에 환호?”…둥팅호 제방 복구했지만 中 여론 '싸늘'
한달 가까이 지나가는 폭우와 홍수로 인해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호의 둑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많은 인력과 장비가 동원된 끝에 수위가 낮아졌지만 허술한 복구 작업과 깃발을 흔들며 자축하는 분위기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10일 신화 통신 등에 따르면,
2024-07-11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