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박찬열, 상처투성이 모습…“무슨 일?” 궁금증 유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박찬열의 상처투성이 비주얼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미씽나인’은 전대미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조난된 9명의극한 생종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 사고로 인한 사회 각층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그린 작품으로, 유일한 생존자로 나타난 백진희(라봉희 역)의 증언을 토대로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스펙터클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에 박찬열은 정경호(서준오 역), 최태준(최태호 역)과 같은 그룹 출신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성공한 이열 역을 맡아 살가운 성격과 친화력으로 무인도에서 다수가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박찬열(이열 역) 상처투성이 비주얼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얼굴과 몸에 가득한 상처가 나있어 보는 이들의 의문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그의 공허한 표정에서 무인도 표류의 힘겨움이 느껴지는 듯하다.
극중 박찬열은 절망 가득한 무인도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대표적인 인물이기에 예상치 못한 그의 모습과 표정이 놀라움을 안긴다. 과연 어떤 사건이 박찬열을 이렇게 만들었을지, 무인도 표류 생활의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미씽나인’의 한 관계자는 “박찬열은 갑작스런 재난을 겪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힘든 촬영도 마다하지 않으며,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대문에 무인도 고립 상황과 실종자들이 처한 현실이 작품 속에서 한층 리얼하게 발휘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