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대학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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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강한 비교성향 문화권에서 나 자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주변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비교성향이 타 문화권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집단주의 문화를 가진 동아시아는 자율성과 독립성의 가치가 우선되는 서구문화에 비해 타인과 비교하는 경향이 강한데, 특히나 이런 성향은 교육영역에서 상향비교성향으로 두드러진다. 이

    2024-04-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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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조정 역할이 망가진 의대 정원 확대 문제

    사회는 수많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고, 각자의 생각과 추구하는 방향이 모두 다르다. 막연히 생각하면, 이렇게 생각이 다른 사람이 많이 모여 있으면 엄청난 무질서와 혼란이 불가피할 것 같아 보이지만, 우리 사회를 보면 실상 그렇게까지 무질서하거나 혼란스럽지 않다. 우리가

    2024-03-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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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 금융사의 소비자보호 강화

    금융소비자보호가 강화되기 위해서는 금융사의 책임 강화와 함께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 지난 1월부터 금융소비자가 간편하게 여러 보험상품을 비교해 적합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의 비교·추천서비스가 시작됐다. 보험 비교·추천서비스는 소비자의 편익을 증대하고

    2024-03-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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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라이즈 사업의 방향

    윤석열 정부는 지자체의 지역대학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할 것을 국정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에 적합한 지역인재의 양성, 취?창업, 정주체계 구축, 지역대학 중심 산학협력 강화를 선언한 바 있다. 이러한 기조의 일환으로 교육부는 2023년부터 7개 시도(경남, 경북

    2024-02-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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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청년들의 사회진출 돕는 다양한 고려가 필요하다

    최근 언론에서는 청년 공무원의 이탈이 자주 보도되고 있다. 오랜 공무원 준비를 거쳐 입직했지만, 또래 대비 박봉에 소위 말하는 진상 민원인으로 인한 정신적·육체적 폭력에 견딜 수 없어진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공무원은 빠른 속도로 공직사회를 이

    2024-02-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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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전력수급계획 정상인가?

    탈원전 폭정기 5년을 지낸 결과 신규 원자력발전소는 박근혜 정부 때의 전력수급계획에서 계획했던 것보다 4기가 줄었고 월성원전 1호기는 허가받은 기간을 마치지 못하고 영구정지 되었다. 계속운전이 예정되었던 몇 기는 신청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몇 년간 놀아야 한다. 적어도

    2024-02-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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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술은 새 부대에, 도전적 R&D는 새로운 시스템에

    ‘새 술은 새 부대’라는 속담이 있다. ‘술을 새로 담궜으니 기분 좋게 새 부대자루에 담자’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그러나, 사실 이 속담은 새 술의 강한 발효성 때문에 나온 말이다. 갓 담군 새 술은 발효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낡은 부대자루에 넣을 경우 자루

    2024-02-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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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8〉 무전공 선발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제언

    요즘 대학가는 무전공 신입생 선발문제를 두고 말이 무성하다. 학과나 전공 간의 벽을 허물어 학생들에게 전공 선택 전에 미리 다양한 전공을 경험하게 하고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이나 학과를 선택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특히 자신의 적성이나 특성이 아니

    2024-01-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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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7〉경제·금융교육과 금융이해력 높이기

    최선의 경제적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능력을 갖추는 것이 개인 차원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수적일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민주사회의 시장경제체제는 그 구성원들이 일정 수준의 경제 및 금융이해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때 유지될

    2024-01-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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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6〉국가 백년대계 교육예산을 다시 짜자

    2024년 정부 예산이 656.6조원으로 확정되었다. 확정 예산에서는 재정건전성의 개선뿐만 아니라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증액 반영하였다고 한다. 특히, 사회복지분야 지출을 총지출 증가율(2.8%)의 3배 이상인 8.7%로 편성

    2024-01-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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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 지방소멸 막기, 지방정부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된다

    저출산, 고령화가 가져온 나비효과가 이제 우리 사회 전반에 뚜렷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방소멸위기는 저출산, 고령화와 함께 자주 언급되는 주제다. 정부에서는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2020년 12월에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일부 개정해 인구감소

    2024-01-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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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 국민이 이끌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며

    갑진년(甲辰年). 육십간지 중 41번째이고 청룡의 해라고 한다. 갑진을 풀면 ‘푸른 용’이 되는 듯 하니 올해는 ‘청룡의 해’가 맞는 셈이다. 주변을 보면 이것을 풀어 신년의 기원을 하거나 심지어 올해를 예상해 보는 듯하다. 이렇게 나름의 희망을 찾는 것이겠다. 잠시

    2024-01-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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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3〉4차산업혁명과 디지털시대, 미래를 위한 우리 준비는

    세계경제포럼 슈밥 회장은 2016년 회의에서 4차산업혁명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4차산업혁명은 “4차산업혁명이 우리에게 쓰나미처럼 밀려올 것입니다. 그것이 모든 시스템을 바꿀 것입니다”라며 4차산업혁명이 우리에게 많은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것이므로 미래에

    2023-12-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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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성숙한 대한민국을 위해 학문의 균형발전을 보장해야 한다

    과학기술 발전의 공로는 매우 크다. 인간은 물론, 가축에게도 위험하고 고통스러운 노동을 덜어주는 혜택을 끼쳤다. 인류사회의 물질적 풍요를 높였고, 지금도 삶의 질을 높이고 인간의 지적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줄 기술들을 발전시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그러했다. 19

    2023-12-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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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세계적 연구중심대학 육성, 연구몰입환경 조성으로부터

    연구중심대학은 ‘연구를 통해 교육하는 대학’이다. 이들 대학에서는 연구를 통해 교수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한다. 연구중심대학 모델은 19세기 독일에서 시작됐고, 미국으로 건너가 꽃을 피웠다. 오늘날 세계 각국은 최고의 연구중심대학 확보를 위해 뛰고

    2023-12-13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