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4시55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점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2km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당초 P파만 분석해 규모를 4.3으로 추정했으나 추가 분석을 거쳐 4.0으로 조정했다. 이번 지진은 발생 2초 만에 관측됐고 8초

2023-11-30 08:39

고용노동부는 ‘특정 기업이 여대 출신 구직자에 대해 채용상 불이익을 주는 관행이 있다’는 신고 접수에 대해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부 익명신고센터에는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2800건의 익명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의 대부분은 당사자가 아닌 제3자로

2023-11-29 18:46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신설보다는 기존 의대 정원을 얼마나 늘릴 것이냐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장 차관은 “지방 의대 신설도 열어놓고 검토하

2023-11-29 17:48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가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한다. 환경부는 COP28에 한화진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한 장관은 COP28 고위급 회의 기조연설에서 지구 평균온도 상

2023-11-29 14:37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3분기까지의 근로자 월평균 실질임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상용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9월 기준 431만6000원으로 전년 대비 5

2023-11-29 14:32

인공지능(AI) 등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쓰일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기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교육위 법안소위에서 제동이 걸렸다. 29일 국회 교육위원회와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법안심사소위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심의했으나 소위 위원

2023-11-29 14:26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미뤄지면서 고용노동부와 경영계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노동계와 정부 간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거부권 행사 기한인 다음달 2일 전 임시 국무회의가 열릴지 주목된다.

2023-11-28 13:51

내년에 고용허가제로 ‘비전문 취업비자(E-9)’를 발급받아 국내 산업현장에 들어오는 외국인 근로자 규모가 16만5000명으로 정해졌다. 역대 최대 규모로 외국인 근로자가 일할 수 있는 업종도 음식점업, 광업, 임업으로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2023-11-27 18:22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측 인사들과 재계 총수들이 ‘코리아 원팀’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 엑스포 최종 유치전을 펼쳤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밤까지 BIE 총회 참석을 위해 파리를 방문 중인 회원국 대표들과 오찬 세미나와 리셉션 등 면담을 갖고 2030 부

2023-11-27 16:28

자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후 감독관인 교사에게 항의해 논란이 됐던 학부모가 입장을 밝혔다. 해당 학부모는 수능 감독관을 했던 교사에게는 사과했으나 자신의 자녀가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대형 경찰공무원학원 스타강사로 알려진 학부모 A씨는

2023-11-27 15:05

정부가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맞춤형 지원을 목적으로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관계부처 간 협력으로 통계를 마련,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목표다. 교육부는 27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

2023-11-27 15:00

환경부는 제4회 화학안전주간을 맞아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자동차관리를 위한 이행’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현대·기아차,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5개 제작사를 비롯해 한국소비자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참여

2023-11-27 13:46

초등학생들은 장래희망으로 운동선수를,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교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교권 추락이 사회적 이슈가 되기 직전 진행한 설문조사였지만, 학생들의 교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드러나 주목된다. 교육부가 실시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

2023-11-26 09:00

교육부는 수능시험 부정행위 적발 후 학부모로부터 부당한 민원 피해를 받고 있는 교원 보호를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수능 부정행위를 적발했다는 이유로 감독관의 교권을 침해한 학부모를 다음 주 경찰에 고발 조치한다고 24일

2023-11-24 16:31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수도권과 6대 특별·광역시 운행이 제한된다. 석탄발전소는 가동을 중단하거나 제한하며 공공기관은 대기오염에 따라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5차 미세먼지

2023-11-24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