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 간 분출을 계속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활화산에 일부 등산객들이 무리한 등반을 강행하면서 당국이 경고하고 나섰다. 21일(현지 시각)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할마헤라섬에 있는 활화산 ‘두코노산’을 오르던 12명의 등산객들이 연기가 폭발하듯 분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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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나는 활화산 기어오른다…인도네시아의 상상초월 등산객들2024-08-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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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년 전 사망한 '절규하는' 미라, CT 기법으로 '얼굴 복원'
극심한 고통 속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이집트 여성 미라의 얼굴이 3500년 만에 처음 공개됐다. ‘절규하는 미라’로 알려진 이 미라는 1935년 고대 이집트 제18왕조 하트셉수트 여왕 시대의 건축가 세넨무트 무덤 아래의 나무 관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비명을
2024-08-24 09:00 -
모발이식받아 비행기서 쫓겨난 美 남성…왜?
미국의 한 남성이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은 후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쫓겨나는 일이 벌어졌다. 체액으로 인한 오염이 우려된다는 승무원들의 제지에도 탑승을 고수하던 남성은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22일(현지 시각) 미국 NBC 뉴스 등에 따르면 유제니오 에르난데스-가르니에르(
2024-08-23 20:50 -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 고교 야구대회 우승 쾌거…열도에 韓 교가 울려퍼졌다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에서 사상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에 열도 전역에 한국어 교가가 송출됐다. 23일 일본 공영 NHK 방송에 따르면 이날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2024-08-23 16:09 -
日로 가는 태풍 '산산'…한반도 폭염 몰아낼까?
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지만 한반도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돼 폭염과 열대야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산산은 괌 북서쪽 약 56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최대 풍속은 27m/s, 중심기
2024-08-23 11:10 -
전기차 화재로 美 도로 16시간 폐쇄…테슬라 주가 5% '뚝'
나무와 충돌한 테슬라 전기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미 당국이 배터리 안전을 조사하고 나섰다. 소식이 알려지면서 테슬라 주가는 5% 하락 마감했다. 22일(현지 시각) 미국 CBS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3시쯤 캘리포니아주 플레이서 카운티 에미그런트 갭 인
2024-08-23 10:38 -
사망한 배우 '에이리언: 로물루스'에 생성형 AI로 재등장 '갑론을박'
지난 2020년 사망한 이안 홈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이미지로 영화 ‘에이리언’ 시리즈에 등장했다. 이를 두고 ‘디지털 강령술’이라는 비판과 가족이 이에 동의했으면 문제될 것이 없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타임스(LA타임스) 등
2024-08-23 09:00 -
인도 시장에 등장한 '시멘트 마늘' [숏폼]
고기와 쌈채소와 같이 싸 먹는 고소한 마늘. 그런데 화면 속 마늘을 만지는 남자가 무언가 잘못된 건지, 계속해서 마늘을 만집니다. 겉보기에는 영락없는 마늘이지만, 이건 마늘이 아닙니다. 바로 공사장에서 쓰이는 시멘트로 만든 “시멘트 마늘”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24-08-23 06:30 -
99살 할머니도 안 봐준다…'나치 타자수' 1만건 살인방조 유죄
나치 시절 강제수용소에서 타자수로 일했던 99세 할머니가 80여 년 만에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일(현지 시각) 유로 뉴스 등에 따르면 독일 법원은 이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슈투트호프 강제수용소에서 슈트슈타펠(SS) 사령관 비서로 일하며 1만건 이상의 살인을
2024-08-22 20:30 -
“썩었나?”…국경 넘은 '이상한 수박' 안에는 필로폰 2080kg 있었다
멕시코에서 마약을 수박으로 위장해 대규모로 밀반입하려던 일당이 미국 세관에 덜미를 잡혔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정치매체 더 힐 등에 따르면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지난 16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남부 항구에 들어선 수박 트레일러를 수상하게 여기고 운전자인
2024-08-22 19:50 -
폭염에 알프스 빙하 녹자…1차대전 참전군인 100년만에 세상 밖으로
최근 폭염으로 이탈리아 알프스 산맥 빙하가 녹아내린 곳에서 1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군인 유해가 발견됐다. 2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알프스 산맥 마르몰라다 해발 2700m 지점에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것으로 추측되는 이탈리아 군인
2024-08-22 17:20 -
수해로 난리 난 北…김정은 일가는 '호화요트'서 여름 휴가?
북한 신의주 일대가 최근 큰 수해를 입은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소유한 호화 요트들이 계속 운항되는 모습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상업위성인 ‘플래닛랩스’가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촬영한 위성 사
2024-08-22 13:35 -
트럼프, 피습 후 첫 야외유세…방탄유리로 '꽁꽁'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총기 피격 사태 후 처음으로 야외 유세에 나섰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는 지난달 13일 펜실베이니아에서 발생한 피습 사건 이후 처음으로 미국 대선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쉬보
2024-08-22 11:24 -
'여성 42명 살해' 케냐 연쇄살인범, 감방 쇠창살 끊고 도주
아프리카 케냐에서 지난달 토막난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들을 연쇄 살인했다는 혐의를 받는 30대 용의자가 경찰 구금 중 도주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무함마드 아민 케냐 경찰 범죄수사국장은 연쇄 살인 용의자 콜린스 주마이시 칼루샤(33)가 불법체류로 체포된
2024-08-21 20:50 -
하루 최대 1만개비 흡입…中 전자담배 공장의 충격 테스트
최근 중국의 한 전자담배 생산공장에서 노동자들이 한 사람당 하루 최대 1만 개비를 피우며 테스트하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중국 생산 공장 생태계를 다루는 유튜브 마키나(MACHINA)는 중국 선전 지역 바오안에 있는 한
2024-08-21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