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수상한 장비를 몸에 부착한 채로 북유럽 바다에서 발견돼 ‘스파이 고래’로 불렸던 벨루가(흰돌고래)가 노르웨이 앞바다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1일(현지 시각) AP ·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노르웨이 남서쪽 리사비카 앞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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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파이' 의심받던 벨루가, 노르웨이 해안서 사체로2024-09-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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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지름길? [숏폼]
사람들이 무단횡단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고 운전자가 속도를 줄입니다. 그런데 대형 화물트럭 밑으로 아이가 타고 있는 유모차가 나옵니다. 아이가 길을 잃은 걸까요? 그리고 그 뒤로 아빠로 보이는 중년의 남성이 허리를 굽힌 채 유모차를 밀며 나옵니다. 그리고는 무단횡단을 하
2024-09-03 06:30 -
“이 얼굴 되는데 1억8800만원”… 中 인플루언서 팬 500명 수술
개인 성형외과 병원을 운영하며 ‘성형 비법’을 전수하는 중국의 인기 뷰티 인플루언서가 500명 이상의 팬을 자기 병원에서 수술하도록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아기 같은 얼굴로 유명한 중국 저장성 출신 뷰티 인
2024-09-02 20:25 -
아르헨티나, '검은 과부' 주의보… “남성에 접근해 수면제 먹이고 거액 절도”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자국민과 현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검은 과부’ 범죄 주의보가 내려졌다. 검은 과부란 검은과부거미가 짝짓기 후에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데서 유래한 말로, 모르는 남성에게 접근해 수면제나 마약을 넣은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금품을 훔쳐
2024-09-02 19:50 -
배동현 선수단장, BDH 파라스 창단 이래 패럴림픽 金 2 획득
배동현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이 창단한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 BDH 파라스 소속의 조정두 선수가 이번 패럴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8월 30일 장애인 사격 조정두 선수가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2024-09-02 15:00 -
종말인 줄…美 야구장 붉은 하늘에 뜬 '무지개+번개'
최근 미국에서 붉게 물든 저녁 하늘에 무지개와 번개가 동시에 떠올라 화제다. 미국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경기 중 무지개와 함께 번개가 몰아쳤다. 경기가 한창인 가운데
2024-09-02 14:00 -
94세 생일 '투자의 신' 워런 버핏, 장수 비결은 “매일 먹는 콜라?”
‘투자의 달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94번째 생일을 맞았다. 미 경제지 포천은 1일 ‘버핏의 장수 비결은? 코카콜라와 캔디, 그리고 삶의 기쁨’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그의 장수 비결을 분석했다. 우선
2024-09-02 13:48 -
애플, 11월 M4 맥 출시 예정… 맥 미니도 나온다
애플이 오는 11월 M4 시리즈 칩을 탑재한 맥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맥루머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11월 맥의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애플이 10월 30일에 이벤트를 개최하고 M3 맥북 프로와 아이맥을 공
2024-09-02 13:47 -
벨고로드 공격받은 러…“핵 독트린 수정하겠다” 재차 위협
우크라이나가 연일 서방으로부터 지원받은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자,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 조건을 명시한 이른바 ‘핵 독트린’(nuclear doctrine; 핵 교리)을 수정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1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은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을 인용해
2024-09-02 11:19 -
“日 도쿄전력, 핵연료 잔해 제거 전날까지 사전 점검 안 했다”
일본이 지난달 2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진행한 첫번째 핵연료 파편(데브리) 제거 작업을 장치 설치 실수로 연기한 가운데, 이를 담당하는 도쿄전력과 원청기업이 사전에 단 한번도 현장 시찰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일본 공영 NHK 방송은 관계자를
2024-09-02 10:35 -
“탈레반의 '입틀막' 이젠 못참아”… 아프간 여성들, SNS서 저항 운동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극단주의 무장 조직 탈레반이 최근 발표한 ‘도덕법’에 저항해 SNS 시위에 나서고 있다고 AFP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탈레반 정부가 지난 21일 공개한 35개 조항의 도덕법에 따르면, 여성은 집 밖에서 신체를 완전히 가려야 하며 공공
2024-08-31 20:50 -
“美, 30세 미만은 담배 살 때 신분증 제시해야”
미국에선 이제 30세 미만은 담배 사기가 까다로워진다. 미 식품의약청(FDA)은 29일(현지시간) 담배 판매 연령 상향에 따른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30일부터 30세 미만이 소매점에서 담배를 구매하려면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제시하고 21세 이상
2024-08-31 17:20 -
건조기 열자 다친 '고양이' 비틀비틀 나왔다…코인세탁소도 조심
싱가포르의 한 셀프 빨래방에서 고양이가 들어간 것을 보지 못하고 건조기를 돌린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고양이는 구조됐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잔열이 남은 모든 공간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최근 싱가포르 디지털 매체 마더십(Mothershi
2024-08-31 11:50 -
알을 부화했던 호주의 '게이 펭귄' 부부, 충격적인 비극 맞아 [숏폼]
지난 2018년 평등의 상징으로 전 세계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호주의 유명한 ‘게이 펭귄’ 부부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습니다. 부부 중 “스펜”이라는 이름의 11살 펭귄이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이 부부는 번식기가 아니어도 함께 둥지를 만들
2024-08-31 09:20 -
사상 최고 해상도로 M87 블랙홀 포착… 더 선명해진 '사건의 지평선'
‘사건의 지평선 망원경(EHT)’이 지구로부터 5400만 광년 떨어진 초질량 블랙홀을 사상 최고 해상도로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사건의 지평선 망원경 협력단(EHT Collaboration)은 28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천문학 저널(The Astronomical Jo
2024-08-31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