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라인

  • 기사 썸네일
    산업지능화가 산업진흥이다

    1년 넘게 산통만 겪던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지난 9일 드디어 국회 문턱을 넘었다. 데이터 3법은 가명정보 개념과 근거를 명확히 해서 통계와 학술연구 등의 목적으로...

    2020-01-16 14:52
  • 기사 썸네일
    대통령의 시각

    “고용지표가 양적인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전통 주력 제조업의 부진도 계속됐다. 달라진 산업 구조와 소비 행태가 가져온 일자리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정...

    2020-01-13 15:18
  • 기사 썸네일
    원격의료와 의료 민주화

    충남의 한 섬에 살고 계시는 할머니. 할머니는 병원에 한 번 가려면 배를 타고 대천항으로 나와 다시 이동해야 했다. 할머니가 병원에 가시는 날이면 보호자로 가야 할 사람이 일정을 빼고 꼬박 하루를 진료에 매달...

    2020-01-09 12:28
  • 기사 썸네일
    정부·국회가 규제 없애고 기회 늘려라

    2020년 새해가 시작됐다. 주요 기업과 정부·기관들이 시무식을 하고 올 한 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때다. 과거 어느 때보다 새해 신년사에서 위기극복 불확실성이라는 단어가 많이 들린다. 우선 글로벌 경제...

    2020-01-06 13:46
  • 기사 썸네일
    희망은 준비하는 자의 기다림

    지난해처럼 송년회 분위기가 처진 적이 있었나 싶다. 횟수도 회차도 모두 줄었다. 송년회 분위기가 새해를 가늠하는 기준이라면 올해는 역대 최악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좋은 일이 없다는 사실보다 좋은 일...

    2020-01-02 17:00
  • 기사 썸네일
    1년 후 오늘, 후회없는 한 해를 돌아보길

    2020년이 하루 남았다. 통상 60갑자를 따져 경자년(庚子年)이라고 부르는 게 익숙하지만 새해만큼은 2020년이라고 부르는 게 더 어울린다. 그만큼 매년 맞는 색다를 것 없는 새해지만 2020이라는 숫자가 우리에...

    2019-12-30 16:10
  • 기사 썸네일
    배민의 선택, 공정위의 선택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잭팟을 터뜨렸다. 배달의민족(배민)을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매각하면서 4조7500억원 규모의 빅딜을 성사시켰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가격 2조5000억원의 두 배에 이른다. 배민은 B...

    2019-12-26 15:32
  • 기사 썸네일
    마음을 얻는 자

    1위 이낙연, 2위 황교안…. 수개월째 요지부동인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순위다. 두 인물에게는 국무총리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지금은 현직 야당 대표인 전직 총리와 여당 복귀 예정인 현직 총리라는 대척점에...

    2019-12-19 16:13
  • 기사 썸네일
    눈치 보는 총리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차기 총리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논란으로 바람 잘 날 없는 국회가 변수로 꼽히지만 무작정 미룰 수 없기 때문이다. 당장 17...

    2019-12-16 13:29
  • 기사 썸네일
    해킹 사고와 ISMS

    최근 국내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해킹을 당했다. 58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가 알 수 없는 계좌로 이체됐다. 지금도 공격자는 여러 계좌로 암호화폐를 분산시키고 있다. 탈취 자금 추적이 어렵도록 분산 이체...

    2019-12-12 13:42
  • 기사 썸네일
    격변의 자동차, IT 융합과 스피드가 핵심

    자동차 산업은 격변기를 맞았다. 자동차의 심장이라 부르는 핵심이 엔진에서 모터로 바뀌고 있다. 자동차 동력은 화석연료에서 수수와 전기로 전환되고 있다. 자동차 경쟁력은 기계를 넘어 정보통신기술(ICT)이 한...

    2019-12-09 15:22
  • 기사 썸네일
    첫 단추부터 잘 꿰야

    “유력 후보가 누구랍니까?” 요즘 누구를 만나든 빠지지 않는 말이다. 때로는 질문받고 때로는 질문한다. 누가 질문을 하든 누군가부터 질문을 받든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 대답은 똑같다. “글쎄요.” 명쾌하게 대...

    2019-12-05 17:00
  • 기사 썸네일
    타다 논란, 이용자는 없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3~4년 전 9월께 비 오는 날로 기억된다. 서울 광화문에서 모임을 마치고 밤 11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지하철을 타면 되지만 연결되는 차편이 끊겨 한참을 걸어야 하는 시간이었다. 순간 판단에 택...

    2019-12-02 13:41
  • 기사 썸네일
    개천의 용, 전설이 되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친구에는 선문답이 나온다. “조오련이 하고 바다 거북이하고 수영하면 누가 이기는지 아나?”가 그 대사다. 아시아의 물개로 칭송받은 수영 영웅 조오련도 태생이 바다인 거북을 이...

    2019-11-28 13:10
  • 기사 썸네일
    특허청 명칭 바꿔야 한다

    수수께끼 하나. 내 것이지만 남이 더 자주 사용하는 것은? 정답은 이름이다. 이름은 사람이나 사물 또는 현상 등을 다른 것과 구별하기 위해 붙여서 부르는 말이다. 사람에게 붙이는 것은 성명(姓名), 법인에 붙...

    2019-11-25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