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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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질병코드 등재 재고돼야

    게임 이용장애, 게임 과몰입을 도박과 마약 알콜중독과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과도하다. 특히 성인과 달리 초중고등학생들의 청소년 시기는 사춘기와 자아가 형성되는 과정이다. 자칫 과몰입을 할 수 있다. 문제는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 때문에 한 순간의 행위에 대해

    2024-10-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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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과 IT 협력 다양한 방식 모색해야

    베트남 1위 통신사 자회사 비엣텔의 계열사 비엣텔소프트웨어가 연내 우리나라에 사무소 진출을 추진중이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FPT의 자회사 FPT 소프트웨어, CMC VTI 등이 우리나라에 사무소 개소를 추진중으로 파악됐다. 이들 기업이 한국에 사무소를 여는

    2024-10-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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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샌드박스, 산업 지원위해 확대해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CT 규제샌드박스' 제도 개선을 위해 발의한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미 실증특례를 받은 서비스와 유사한 서비스는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골자다. 2019년 초 도입된 규제샌드박스는 신기

    2024-10-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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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디스플레이 대응 실기 말아야

    최근 미국 메타가 공개한 증강현실(AR) 안경에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의 '레도스(LEDoS: LED on Silicon)' 패널이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라이온'이라고 불리는 이 안경은 렌즈에 3차원(3D) 홀로그램 이미지를 투사시켜 AR을 구현하는데, 이 이미지

    2024-10-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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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망분리 완화, 반쪽짜리 되지 않게 확실히 해야

    금융 망분리 완화는 금융사 뿐 아니라 핀테크 업권 숙원이다. 그간 망분리 규제로 인해 수많은 개발자들이 업무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코로나19 등 각종 재해가 발생해도 사실상 원격 업무를 볼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보안 사고 등의 이유로 그간 망분리

    2024-10-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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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화된 사이버 위협, 새로운 경보체계 필요하다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사이버안보센터가 사이버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한 단계 하향했다. 2022년 3월 21일 주의 경보를 발령한 지 917일 만이다. 역대 최장 주의 경보 기록이다. 기존 최장 주의 경보 기간은 2016년 2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90

    2024-10-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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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 인재 양성, 지속성이 중요

    정부가 '과학기술 인재 성장·발전 전략(이하 전략)'을 내놓았다. 저출산 및 학령인구 감소로 과학기술 인력의 절대 규모가 줄고, 우수 인재의 이공계 기피·이탈 현상이 계속되자 국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당장 2050년 이공계 석·박사 과정생 수가 현재의 절반

    2024-09-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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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인공지능위원회, AI 경쟁력 강화 계기 되길

    한국이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26일 출범했다. 특히 대통령 직속으로 위원회를 두고,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으면서 힘을 실었다. 정부 위원 외에 민간 전문가 30명도 참여해 균형잡힌 정책과 제도 마련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A

    2024-09-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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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계해야 할 것은 미국의 인텔 살리기

    최근 퀄컴이 인텔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가 화제를 모았다. 종합반도체업체(IDM)이자 세계 1위 반도체 회사인 인텔이 스마트폰 프로세서를 설계하는 퀄컴의 인수 대상이 됐다고고 하니 ‘반도체 제국’이 흔들리는 정도를 넘어 몰락하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왔

    2024-09-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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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통신 마이데이터사업 '속빈 강정' 될라

    의료와 통신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이 내년 3월 본격 시행을 앞뒀지만 핵심 정보가 전송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되면서 민간에선 마이데이터의 사업화 성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가 내년 추진하는 마이데이터 선도서비스 지원 사업에서 통신 분야 전송

    2024-09-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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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불충전 관리, 교각살우 안된다

    티메프 정산문제 관련 정부가 제도 개선에 착수하고, 공청회를 가졌다. 핵심은 대규모유통업법(유통법)과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을 통해 미정산자금 전액을 별도 관리하도록 하고 PG사 관리를 대폭 강화하는게 골자다. 의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등록취소까지 할 수 있도

    2024-09-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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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금리 인하, 차분한 대응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4년 반만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에 나서면서 우리 경제정책 방향도 중요한 분기점을 맞게 됐다. 그동안 긴축 정책을 유지해왔던 연준이 금리 인하로 기조를 전환한 것은 글로벌 경제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올 것이다. 미국의

    2024-09-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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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데이터센터 '지역 경제 마중물'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섰다.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할 경우 관련 기업이 뒤따르게 돼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대구광역시는 첨단기업 단지 수성알파시티에 AI

    2024-09-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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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 기금, 미래지향적 논의 서둘러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정보통신기술(ICT) 기금(정보통신진흥기금·방송통신발전기금) 총 운용 규모가 1조8863억원으로 2024년에 비해 28.4%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ICT기금은 정보통신진흥기금(정진기금)은 1조110억원으

    2024-09-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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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분리 혁신, AX 성공 위한 시금석

    망분리는 크게 물리적 망분리와 논리적 망분리로 나뉜다. 국가주요 기반시설은 지금도 물리적 망분리 체계로 이뤄진다. 외부 인터넷망과 내부 망을 원천적으로 분리한다. 해킹과 디도스 등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해서다. 문제는 논리적 망분리다. 보안을 너무 강조하다보면 업무 편

    2024-09-11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