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는 이를 해제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 같은 상황은 국내외 언론에 의해 긴급히 보도되었으며, 외신들은 이를 한국에서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나온 매우 이례적인 조치로 보도하고 있다. 특히 미국 언론들은 한국이 인도·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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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외신, 한국 계엄령 선포·국회 해제 결의 긴급타전2024-12-04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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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년 당신은 죽습니다”… AI, 이젠 죽음도 예측?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사망일을 예측하는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앱)이 등장해 화제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시한 AI 기반 장수 앱 '데스 클락'(Death Clock)은 지난 11월 30일 기준 약 12만 5000회 이상
2024-12-03 23:20 -
캘리포니아, 트럼프와 '2차전' 준비한다… “350억원 소송 자금 준비”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행정부 정책에 적극 대항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관련 소송 자금 지원을 위한 예산 책정에 나섰다.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의회 예산위원회 위원장인 제시 가브리엘 하원의원(민주)은 캘리포니아주가 차기 트럼프 행정
2024-12-03 23:20 -
英 소년이 주운 '예쁜 돌'… 6만년 전 '네안데르탈인 손도끼' 였다
영국의 한 소년이 해변에서 놀다가 주운 반짝이는 돌이 최대 6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이 쓰던 손도끼로 밝혀져 화제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웨스트서식스주 쇼어햄에 사는 9살 소년 벤은 몇 주 전 워딩 박물관 석기시대 전시장에서 아주 익숙한 유물을 보고 깜짝 놀랐
2024-12-03 19:50 -
올해만 6만명 탈영… 우크라 군인들, 전쟁터 대신 감옥 택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만 3년을 바라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 최대 12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가능성에도 탈영병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 1일(현지 시각)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우크라이나 검찰을 인용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탈영 관련 소송이 약 6
2024-12-03 17:20 -
벨기에, 세계 최초 '성매매 노동법' 도입… 연금·연차 혜택 받는다
벨기에가 세계 최초로 성매매 종사자들에게 연금·출산휴가 등을 보장하는 새 법률을 시행한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 5월 벨기에 의회에서 가결된 '성 노동자를 위한 보호법'이 전날부터 발효됐다. 이 법률은 세계 최초의 '성매매 노동법'으로, 성매
2024-12-03 17:20 -
트럼프, 하마스에 경고… “취임 전까지 인질 석방 안하면 혹독한 대가 치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 내년 1월 자신이 취임하기 전까지 인질을 석방하지 않을 경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2025년
2024-12-03 15:50 -
올해의 단어 '뇌 썩음'… “자극적인 콘텐츠에 지능 뚝뚝”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2024년 올해의 단어로 '브레인 롯'(Brain rot; 뇌 썩음)을 선정했다. 1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옥스퍼드 영어사전 출판사인 옥스퍼드대 출판부는 자체적으로 추린 6개 후보 단어 목록에 대해 3만7000명 이상의 사람들
2024-12-03 14:50 -
中 최대 전기차 업체 BYD “아이패드 조립 부업 쏠쏠하네”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애플의 아이패드 조립업체로 급부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BYD의 자회사 'BYD 전자'가 애플 태블릿의 30% 이상을 조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YD 전자는 애플 공급망에 약 1만명
2024-12-03 11:17 -
러시아, 서방 휴전안 거부… “우크라 재무장 시간벌이용”
러시아가 서방이 제안한 휴전안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재무장할 시간을 벌기 위한 수단”이라며 이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일(현지 시각) 타스 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부장관은 이날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한 씨야트로 페테르 헝가리 외
2024-12-03 11:03 -
축구경기 중 관중 충돌로 수십 명 사망…왜? [숏폼]
아프리카 기니 남동부의 은제레코레에 위치한 한 축구 경기장. 1일 AFP 통신에 따르면 축구 경기 도중 대규모 폭력 사태가 벌어져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병원 관계자는 “사망자가 100명에 영안실이 가득 찼다”라고 상황을 전했는데요. 한 사고 목격자는 “모든 게
2024-12-02 23:20 -
파리 한복판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생젤리제서 '오징어게임' 이벤트 열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이벤트가 열렸다. 1일(현지시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이날 오후 샹젤리제 거리에는 오징어게임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실사판이 열였다. 술래 '영희'도 등장했다.
2024-12-02 20:20 -
바이든, 퇴임 앞두고 약속 어겼다… 차남 헌터 전격 '사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한달 앞둔 가운데 불법 총기 소지와 탈세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차남 헌터 바이든을 사면했다. 이는 가족을 위해 대통령의 사면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한 기존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이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1일(현지시
2024-12-02 16:45 -
내년부터 베트남서 전자담배 못 핀다… 관광 시 주의 필요
베트남 정부가 내년부터 전자담배를 금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등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간)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 국회는 내년부터 전자담배와 가열식 담배 제품을 광범위하게 금지하는 결의안을
2024-12-02 11:20 -
'실세' 머스크에 닿을 방법은?… 로비 고심하는 美 기업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기업들이 머스크와의 관계를 맺기 위한 방법을 고심 중이다. 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로비스트들은 '퍼스트 버디(first buddy)'라고 불릴
2024-12-02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