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 새로운 도약기다. 운용 30주년을 맞았고, 연간 운용 규모는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30년 동안 EDCF는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위상을 높였고, 한국 기업의 개발도상국 시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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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EDCF 운용' 30주년 2016-12-2130주년 EDCF, 수출·대외 위상 높였지만 과제도 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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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결산 <6>반도체·디스플레이 2016-12-20메모리 V자 반등… 10나노대 반도체 기술 상용화 척척
올해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 대비 소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까지 메모리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반기 수급 상황이 균형을 맞췄고, 하반기에는 공급 부족 상황이 펼쳐졌다. 메모리 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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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에 너지정책 급변‥대책은? 2016-12-20美 트럼프 정부와 한국 에너지산업-화석연료로 시계 돌리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이 다가오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세계 최대 에너지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미국의 원유 개발과 기후변화 정책 기조가 바뀌고, 이에 따른 파장이 전 세계에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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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16 결산 <5>자동차 2016-12-19자동차 산업, 혼란의 나날.. 그래도 신차와 신기술은 빛났다.
2015년 사상 최대 실적 잔치를 벌인 후 2016년에 자동차 업계에는 1년 내내 우울한 소식이 이어졌다. 마이너스 성장, 폭스바겐 인증 취소, 현대차 공장 침수와 파업, 디젤차 미세먼지 논란 등 악재가 계속됐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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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결정 후폭풍 2016-12-19사드 보복 고삐 죄는 中… 다음 타깃은 `온라인 수출`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에서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우리 정부가 배치를 결정한 지난 7월 이후 한국인 대상의 비자 발급 요건과 절차가 까다로워졌다. 화학제품인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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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시장을 잡아라 2016-12-16글로벌 SW시장, SaaS로 간다…韓 SW기업도 서둘러야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 IBM 등 주요 소프트웨어(SW) 사업자가 비즈니스 방식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전환한다. 클라우드 인식 확산과 비용 대비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알려지면서 SaaS를 선택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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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결산 <4>전자·유통 2016-12-16전자업계 3대 키워드…프리미엄, 전장, B2B
올해 전자업계는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출을 주도하며 국내 산업을 떠받친 중추 역할을 했다. 대표 상품인 스마트폰 사업에서 부침을 겪으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가전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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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16 결산 <3> 통신방송 2016-12-15SK텔레콤-CJ헬로비전 M&A `불발`···통방 융합 `일단 멈춤`
2016년 통신방송 최대 사건은 단연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 무산`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월 18일 `지역 독점`을 이유로 M&A를 불허했다. CJ헬로비전이 보유한 23개 방송권역 가운데 21곳에서 합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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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호황 맞은 메모리 시장 2016-12-1510나노대 D램 시대, 공급량 확대는 제한적… 장기 호황 국면
올해 삼성전자에 이어 내년 SK하이닉스도 10나노대 D램 양산 체제를 구축한다. D램 공정 기술이 한 세대 진화하고 양산이 본격 시작되면 공급량 증가는 일반 현상이다. 그러나 D램 공급량 확대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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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결산 <2>SW·콘텐츠·바이오 2016-12-14인터넷산업, 라인 성공으로 글로벌 가능성 확인
국내 인터넷업계의 오랜 숙원인 `글로벌화`에 한발 다가선 한 해였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미국, 일본 주식시장 동시 상장에 성공하며 글로벌화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라인은 지난 7월 미·일 증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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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 동등결합 가이드라인 발표 2016-12-14케이블TV, 동등결합으로 모바일없는 구조적 한계 극복한다
SK텔레콤과 케이블TV가 새해 2월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을 묶은 동등결합 상품 `온가족케이블플랜`(가칭) 출시를 공식화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방송통신 동등결합 가이드라인`을 발표,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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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결산 <1> 산업정책 2016-12-13<1>산업정책 - 수출 회복 `총력전`…서서히 기지개
# 병신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산업계는 혼란한 정국 속에 안팎으로 악재가 겹쳤다. 저유가와 글로벌 공급 과잉, 단가 하락 등으로 인한 수출 부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업 활력을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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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전망 2016-12-13美 기준금리 인상 유력…한은, 통화정책 변화 여부 주목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FOMC는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있다. 우선 연내 두 차례 금리 인상이 예고됐다. 글로벌 경기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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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리스크 관리 2016-12-12산업계·재계 “경제부터 챙겨야” 한 목소리
박근혜 대통령 직무정지로 경제·산업계 혼란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산업계와 재계에선 경제회복에 맞춘 일관성 있는 정책 집행과 불확실성 해소가 최우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1일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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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임무와 역할 2016-12-12황 권한대행, 현정부 법무장관서 총리-권한대행까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앞으로 최대 8개월 동안 국가정상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검찰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초대 법무부장관과 세 번째 국무총리를 지냈다. 불안정한 정국 상황 속에 `관리형` 스타일로 국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