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출에 `위기이자 기회`…협력 확대해야

도널드 트럼프 시대가 한국 경제에 `위기이자 기회`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보호무역 강화가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대규모 인프라, 전통 에너지 투자는 우리나라에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 정부, 변동성엔 신속 대응…NSC 상임위·대외경제장관회의 등 분주
• 산업계, 트럼프 보호무역 현실화 우려

신흥국, 선진국 부진 상쇄···성장률 2~3%

내년 세계 경제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선진국들이 침체에서 벗어날 모멘텀을 확보할지에 달려 있다.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지만 반등을 위한 바닥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진국...

• 세계 IT지출·기술트렌드

조사 대상 분석해 보니…기업 규모별 다양하게 조사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은 지난 6~9월 조합사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344개 조합사 가운데 101개 기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 항목은 조사 전문 기관인 인터젠컨설팅에 자문했다. 조사 대상은 매출액 300억원 미...

• "공공정보화 예산 턱없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문제"
• 설문조사 결과, SW산업진흥법 `긍정`…대·중·소 인식차 `커`

차기 총리 `대통령 권한배분 범위·실천`이 관건

박근혜 대통령이 8일 국회에 총리지명권을 일임하면서 차기 행정내각은 거국내각제에 준하는 형태로 꾸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새 총리에 내각 통할 권한을 준다면 자연스럽게 대통령의 권한은 절반 이상 줄어들 것...

• 김병준 후보 지명부터 엿새간 무슨 일이?
• 누가 총리될까?…여야, 신경전 치열

<11>에너지·환경-8차 전력계획 등 전력시장 `빅뱅`

“신기후체제와 에너지신산업 물결이 전통 전력 산업 탈피와 융합형 신산업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다.” 내년을 전망하는 전력업계의 보편적 시각이다. 우리나라 전력 산업이 `빅뱅`을 맞았다. 2001년 전력 산업 구조...

• <11>에너지·환경-파리협정 발효로 신재생 수요 확대될듯
• <11>에너지·환경-정유·石化도 당분간 순항할 듯
• <11>에너지·환경-전기차 배터리 성장 지속

2017년 한국 금융산업을 바라보는 `두 개의 눈`...가계부채와 핀테크

미국 대통령 선거가 초박빙 양상으로 치닫고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따른 국정 공백 장기화 우려로 국내 금융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여기에 연내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인터넷전문은행 등 핀테크 시대가 도...

• 금리 인상 대비해 부채 증가 관리해야

통신 시장 화두 `신성장 동력 발굴`

2017년 통신 시장은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예측불허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롱텀에벌루션(LTE)이라는 주력 엔진이 식기 전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지 못하면 통신이라는 `비행기`가 추락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 미래부·방통위 “10배 넘는 주파수 새로 공급, 요금인가제 폐지”
• 권역 폐지, 동등결합 등 쟁점 산적

`인공지능(AI)·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의 원년

2017년은 인공지능(AI)·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제조사는 스마트폰에 탑재할 신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네모반듯한 스마트폰`이라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최첨단 기술로 패러다임을 깨는 차...

• 통신장비, 찬바람 지속···신규 사업 눈돌리기
• 통신 시장 성장 정체 지속

<2017 산업 대전망>클라우드, 빅데이터 두 자릿수 성장률...보안 서비스화 가속

세계 경기가 불황이지만 소프트웨어(SW) 산업은 내년에도 성장이 예상된다. 전통 패키지 SW 시장은 예년과 비슷하게 성장한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SW 주요 산업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률...

• <2017 산업 대전망>"4차 산업혁명과 함께 SW 성장 원년 될 것"
• <2017 산업 대전망>콘텐츠산업, 인터넷 성장 기대…게임은 신중론

<2017 산업 대전망>바이오·헬스케어 2.0 시대 활짝

`건강은 경기를 타지 않는다.`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공식이다. 올 한 해 국내 산업의 화두 `바이오`의 열기는 2017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신약, 바이오시밀러 등 전통 바이오 영역의 투자와 연구개발(R&D)이 지...

• <2017 산업 대전망>한미약품 후폭풍·美 대선 `변수` 부각, 리스크 관리 필수
• <2017년 산업 대전망>[전문가기고]"만성질환 관리 핵심 부상, 최신 기술 접목 활발할 것"

내년 반도체 산업 전망 `맑음`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 발광다이오드(LED) 제품군의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전년 대비 규모가 축소됐다. 그러나 내년 전망은 대체로 밝다. 두 제품군 모두 가격 하락세가 멈췄거나 반등에 성공했기 때...

• 2017 산업 대전망-LCD 가격 `안정`, OLED 수요 `훨훨`
• 새해 키워드, 반도체 `인수합병`, 디스플레이 `기술경쟁`

2017년 대전환 맞는 전자부품 시장

새해 전자부품 업계의 화두는 `대전환(트랜스포메이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품 업계의 성장을 이끌어 온 스마트폰은 폼팩터 변화(하드웨어 구조)로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는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시도...

• OLED 속 플라스틱 소재 `핫 테마로`
• 무선충전·듀얼카메라·홍채인식…신규 부품 전방위 확산

맹수, 자유롭게 풀어둘 것인가···통신 `시장지배적 사업자` 大논쟁

통신 `규제 패러다임` 대논쟁이 시작됐다. 국회가 통신산업 규제 근간인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논의한다. 요금인가제 폐지, 시장지배적 사업자 개념 재정의 등 민감한 주제가 담겼다. 이동통신 부문의 대립이 극...

• 미래부, 2015년부터 시장지배적사업자 도입 시도
• 11월 국회, 기본료폐지·망중립성 등 쟁점 산적

내년 자동차 시장 `성장정체`...돌파구는 SUV, 친환경, 중국

내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동차 업계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친환경, 중국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부터 자동차 시장은 저성장 국...

• 2017년 자동차 키워드 `300㎞ 전기차·자율주행·PHEV`
• 조희영 PD "2017년 자율주행·전력기반자동차·커넥티드카·퍼스널 모빌리티 4대 트렌드"

가전, 수량보다 품질 경쟁 시대로…프리미엄 위주 시장 재편 가속

2016년은 전자산업계에 쉽지 않은 한 해였다. 세계 경제가 저성장 기조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경기 침체가 이어졌다. 전자 산업도 정체기에 빠졌다. 유럽과 북미 등 선진국 시장은 물론 남미와 동남아 등 신흥 시장도...

• 가전업계 성장동력 주목받는 `B2B`
• 애널리스트 “내년 가전 키워드 `프리미엄` 이어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