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내부 인트라넷이 해킹 당해서 군사 기밀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지난 9월 사이버 작전을 총괄하는 국군 사이버사령부 `백신 중계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국...
-
원전 도면 유출 2년...여전히 안이한 보안 의식 2016-12-08원전도면 유출 2년...사회기반시설 위협 가속
-
탄핵 표결 D-1 2016-12-08운명의 200표, 野 "어떤 협상도 없다"…與, 여론 눈치보기 극심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9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정국의 중대 갈림길인 `200표`를 두고 야 3당과 비박(비박근혜)은 `가결`, 친박(친박근혜)은 `부결`을 각각 목표로 사력을 다하...
-
국정조사 불려나온 대기업<2> 2016-12-07툭하면 터지는 정-재계 커넥션, 이제는 청산해야
재벌 총수 9명이 한꺼번에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모습이 1988년 5공 청문회 이후 28년 만에 재연됐다. 세대를 대물림하며 이어온 뿌리 깊은 `정경유착`을 없애야 한다는 지적이 거세다. 전문가들은 툭하...
-
국정조사 불려나온 대기업<1> 2016-12-07새해 `경영 드라이브` 누가 걸수있겠나…내우외환 경제계
대기업들이 의혹투성이 재단에 대규모 자금을 출연했다는 의혹으로 뭇매를 맞으면서 앞으로 국가 경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대기업들은 그동안 쏟아진 여러 의혹과 6일 국정조사 청문회까지 겹치고, 특검...
-
CES 50년 2016-12-06CES 50년, 글로벌 가전산업 혁신 이끌었다
`지상 최대 전자쇼`로 불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가 내년에 50주년을 맞는다. CES는 반세기 동안 흑백TV에서 자율주행차에 이르기까지 당대 최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대표 전시회로 전자산업 혁신을 이끌었...
-
모바일 지문인식 시장 무 한경쟁 '스타트' 2016-12-06모바일 지문인식 무한경쟁 스타트
대만 이지스테크놀로지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2종(ON5·7)에 지문인식센서(ET510)를 공급했다. 지문 모양을 분석, 본인 여부 확인에 쓰는 지문인식센서를 납품한 것이다. 이 회사의 지문인식센서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
이통사 IoT 3 대 격전지 2016-12-052017년 IoT 3대 격전지는?
이동통신 3사가 내년 사물인터넷(IoT) 3대 시장에서 양보 없는 자존심 대결을 예고했다.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커넥티드카, 지능형 아파트, 스마트시티에 IoT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기술...
-
삼성-LG, 자동차 전장사업빅뱅 2016-12-05삼성, LG 전장 사업 2017년이 분기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자동차 전장(전자장치) 사업이 중요한 전환기에 놓였다. 내년 사업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15년 542억달러에서 2025년 1864억달러로 연평균 13% 성장하는 스마트카 전장 시장에서 안착에...
-
길 잃은 탄핵정국 2016-12-02與, 朴퇴진 `4월말` 공감대…野, 탄핵의결 시점 놓고 엇박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향해 형성됐던 야권 단일대오가 사실상 와해됐다. 탄핵 정국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으로 치달았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를 당론으로 채택했...
-
퇴진 선언과 탄핵 사이<2> 2016-12-01흔들리는 경제정책…`코앞` 예산 처리도 불투명
탄핵 정국에 휘말린 가운데 경제 정책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2017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통과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국정 운영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예산 처리까지 가늠할 수 없어...
-
퇴진 선언과 탄핵 사이<1> 2016-12-01野 "탄핵밖에 없다" vs 與 "국회가 정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단축과 퇴진 결정권을 국회로 넘기자 정치권이 여-여, 여-야로 갈린 가운데 이전투구를 벌였다. 새누리당은 퇴진 시점을 놓고 계파 간 갈등의 골이 더 깊게 파였다. 지도부를 주축으로 한 친박...
-
박 대 통령 퇴진 선언<2> 2016-11-30한국 경제, 큰 혼란 불가피…“하루빨리 중심 잡아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퇴진 의사를 밝히며 한국 경제에 강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내년 계획한 주요 사업과 지금까지 추진해온 경제정책에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한시가 시급한 신산업 육성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하...
-
박 대 통령 퇴진 선언<1> 2016-11-30財界 "대기업 수사부담 줄여 사업 전념할 수 있게"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 의사를 밝히면서 재계, 대기업으로 확대된 수사가 일단락될 지 관심이 집중됐다. 주요 대기업들은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새해 경영계획 수립을 못하는 등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 재계는 서...
-
박 대 통령 퇴진 선언<4> 2016-11-30대선 시계 빨라졌다…잠룡들 더 복잡해진 셈법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퇴진을 선언하면서 관심은 차기 대권주자들로 쏠리고 있다. 현재 세간에 오르내리는 차기 대권 잠룡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반기문 UN사무총장,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전 국민의...
-
박 대 통령 퇴진 선언<3> 2016-11-30"창조경제, MB `녹색성장` 전철 밟나…`창업`은 계속돼야"
박근혜 정부 국정 어젠다인 `창조경제`가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 전철을 밟고 있다. 창조경제라는 이름이 바뀌고, 현재 운영되는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은 수정하더라도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 창업 열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