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선 기반 유선전화망(PSTN)은 10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지만, 기술 진화가 사실상 멈췄다. 유무선 초연결 인프라 확산을 국가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PSTN 방대한 인프라와 기존 규제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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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선망 광인프라 촉진' 과제는 2020-10-16'계륵'된 구리선 전화망, 국가 인프라 진화 고려해 광인프라로 대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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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합리화' 커지는 목소리 2020-10-15커지는 '전기요금 현실화' 목소리…"비정상 구조 바꿔야"
# 우리나라 최대 전력회사인 한국전력의 실적이 주요국 전력회사에 비해 원가변동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료비가 원가에 반영되지 않는 우리나라 특유의 경직된 요금체계가 원인으로 거론된다.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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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5G 스마트폰 시장 참전 2020-10-15애플, 5G 스마트폰 경쟁 참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도하는 글로벌 5세대(5G) 스마트폰 시장에 애플이 합류했다. 삼성전자·LG전자보다 1년가량 늦은 시점이지만, 세계 각국 5G 인프라 구축 현황을 감안하면 5G 시장 주도권 경쟁이 본게임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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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의선 시대' 개막 2020-10-15'정의선 시대' 미래차 넘어 도심항공까지 '모빌리티' 사업 날개 펼친다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 취임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경영환경 어려움을 신속히 극복하고 그룹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데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미 국내외 업계 안팎에선 정의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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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가 된 언택트… '홈' 투자 러시 2020-10-14다이어트에 치매예방까지…거실은 '홈트' 헬스클럽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 트레이닝 족이 급증하면서 홈트 콘텐츠도 다각화·세분화되고 있다. 단순 영상 콘텐츠를 단방향으로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운동 동작 감지, 영상통화 솔루션 등도 이용자 피드백에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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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경제 3법' 핵심 쟁점은 2020-10-13책임 강화 vs 권리 침해...정부-재계, 공정경제 3법 '동상이몽'
19대·20대 국회 등 정치권에서 논의해 왔던 공정경제 3법이 국회 본회의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해당 법안을 두고 “공정경제 3법이냐, 기업규제 3법이냐”로 시선이 엇갈리는 가운데 재계 반발이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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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케이 프로젝트'가 금융 시장에 던진 화두 2020-10-13IT전산 '10년 주기 교체' 탈피...'직관 서비스'로 언택트 대응
KB국민은행이 가동에 들어간 차세대 주전산 시스템 더 케이 프로젝트는 금융 시장에 다양한 의미를 던졌다.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된 금융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그 뒷단에 내재한 IT전산 인프라가 핵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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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코나' 화재 원인은 2020-10-12'코나' 전기차 화재 원인...'배터리 안전 마진' 가볍게 여겼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13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배터리의 안전 마진이 다른 경쟁차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해 안전 마진을 줄인 설계가 이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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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시장 '전화위복' 2020-10-08코로나19, LCD 불씨 살렸다
코로나19가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을 되살리고 있다. 꺼진 불로 알았던 LCD 수요가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영상회의, 온라인 수업 등의 확산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디스플레이 업계 판을 흔들고 있다. ◇LCD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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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의료빅데이터 시대 앞당기려면 2020-10-07의료 데이터 시대, 본격 열리나
데이터3법 통과 후 의료 데이터 활용 기대감이 높아진다. 세계 주요국과 기업은 이미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해 신약개발과 정밀의료 시대를 앞당긴다. 우리나라도 그동안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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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네이버 쇼핑·동영상 제재 2020-10-07공정위-네이버 맞불..."'스마트스토어'만 우대 vs. 검색다양성 제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 쇼핑, 동영상 서비스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총 267억원 과징금을 결정했다. 제재 수위를 두고 공정경제 확보와 신산업 과잉규제라는 입장차가 크다. 정부 당국은 네이버가 자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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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기사회생 유통家 2020-10-06유통街 기사회생, 3분기 반등 불씨 살렸다
대형 유통업계가 상반기 최악의 국면을 지나 하반기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악재에도 늘어난 식품 수요와 온라인 사업 다각화가 빛을 발했다. 그 중 유통 선두업체인 이마트와 롯데쇼핑의 실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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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20 국정감사 2020-10-05구글 인앱결제·글로벌 CP 불공정 행위 '날선 공세' 예고
2020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국정감사에서는 구글의 인앱결제 수수료 30% 일괄 부과를 비롯한 글로벌 콘텐츠제공사업자(CP)의 불공정 행위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5세대(5G) 이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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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20 국정감사 2020-10-05코로나 악재 속 올해 국감도 여야 정쟁 모드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치권이 시끄럽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대 특혜의혹에 윤미향, 박덕흠 의원 등 여야 할 것 없이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의혹으로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에 서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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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vs폐지… 갈림길에 선 '단통법' 2020-09-29단통법 시행 6년, '선택약정' 혜택 증진...'이용자 차별' 여전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은 2014년 10월 1일 시행됐다. 올해로 만 6년이다. 도입 당시부터 실효성 논란이 제기됐고, 몇 차례 개정을 거듭했다. 단통법은 과도한 이통사 지원금 경쟁을...